아지노모토 혼다시 멸치다시는 니보시(멸치·정어리를 삶아 말린 것)의 진하고 구수한 감칠맛을 살린 다시 분말입니다. 스틱 하나만 넣으면 국물 맛이 바로 잡히기 때문에, 국물을 오래 우릴 시간이 없을 때 손쉽게 일본식 감칠맛을 낼 수 있습니다. 코코마이에서 판매하는 혼다시 멸치다시가 어떤 다시이고, 국물은 어떻게 내며, 어떤 요리에 쓰면 좋은지 정리했습니다.
혼다시 멸치다시는 어떤 다시인가
혼다시는 아지노모토가 만드는 일본식 다시(국물) 분말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기본 혼다시는 가쓰오부시(가다랑어포)를 베이스로 하지만, 이 멸치다시(いりこだし) 버전은 니보시, 즉 멸치·정어리를 삶아 말린 것을 살린 제품입니다. 그래서 가쓰오 혼다시보다 생선의 구수함과 진한 감칠맛이 더 도드라지고, 된장국이나 우동처럼 국물 맛이 진해야 하는 요리와 특히 잘 어울립니다. 스틱형으로 개별 포장되어 있어 필요한 만큼만 뜯어 쓰기 좋고 보관도 편합니다.
감칠맛이 진한 이유
혼다시 멸치다시의 감칠맛은 두 가지 성분이 어우러져 만들어집니다. 하나는 다시마 등에 들어 있는 글루탐산 계열의 감칠맛이고, 다른 하나는 멸치·가쓰오 같은 생선 재료에서 나오는 이노신산 계열의 감칠맛입니다. 이 둘이 함께 있으면 각각일 때보다 감칠맛이 훨씬 강하게 느껴지는데, 이를 감칠맛의 상승효과라고 합니다. 혼다시 멸치다시는 이 조합을 분말 형태로 응축해 두었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녹이기만 해도 오래 우린 듯한 국물 맛이 납니다.
국물 내는 기본 방법
가장 간단한 방법은 끓는 물이나 데운 물에 혼다시 멸치다시를 넣고 잘 저어 녹이는 것입니다. 넣는 양은 요리와 물 양에 따라 다르므로 제품 뒷면 표기량을 기준으로 삼되, 아래 순서를 참고하면 실패가 적습니다.
| 단계 | 방법 |
|---|---|
| 1 | 냄비에 물을 붓고 끓인다(된장국·국물 요리 기준 2~3인분) |
| 2 | 혼다시 멸치다시 스틱을 제품 표기량에 맞춰 넣고 저어 녹인다 |
| 3 | 맛을 보고 부족하면 조금씩 추가한다(한 번에 많이 넣지 않기) |
| 4 | 된장·간장·소금 등으로 간을 마무리한다 |
혼다시 멸치다시는 이미 감칠맛과 약간의 염분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소금이나 간장은 다시를 넣은 뒤에 맛을 보며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활용합니다
혼다시 멸치다시는 국물뿐 아니라 밑간·볶음에도 두루 �입니다. 된장국은 물에 다시를 녹이고 된장을 풀면 끝나고, 우동·소바 국물도 간장과 함께 쓰면 깊은 맛이 납니다. 나물이나 채소를 볶을 때 소금 대신 조금 넣으면 감칠맛이 붙고, 조림이나 계란말이에 살짝 넣어도 맛이 잡힙니다. 국물이 진해야 하는 냄비 요리에는 멸치다시 특유의 구수함이 특히 잘 맞습니다. 국물 요리에 감칠맛을 더하고 싶다면 기꼬만 간장과 함께 쓰면 좋고, 나물·비빔에는 카도야 순참기름을 곁들이면 마무리가 고소해집니다.
같은 감칠맛 재료로 밥반찬을 만들고 싶다면 쿠라콘 소금다시마 활용법을, 다시를 활용한 국이 궁금하다면 마루코메 미소시루 정리 글도 참고할 만합니다.
이런 분께 맞습니다
혼다시 멸치다시는 국물을 오래 우릴 시간은 없지만 인스턴트 티가 덜한 진한 국물 맛을 원하는 분, 된장국·우동처럼 국물이 진해야 하는 요리를 자주 하는 분, 가쓰오 혼다시보다 구수하고 묵직한 감칠맛을 좋아하는 분께 잘 맞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혼다시 멸치다시와 일반 혼다시는 무엇이 다른가요?
일반 혼다시는 가쓰오부시를 베이스로 하고, 멸치다시는 니보시(멸치·정어리)를 살린 버전입니다. 멸치다시가 생선의 구수함과 진한 감칠맛이 더 강해 된장국·우동에 잘 어울립니다.
얼마나 넣어야 하나요?
요리와 물 양에 따라 다르므로 제품 뒷면 표기량을 기준으로 넣고, 맛을 보며 조금씩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많이 넣기보다 나눠 넣는 편이 실패가 적습니다.
어떤 요리에 쓸 수 있나요?
된장국·우동·소바 국물은 물론 볶음, 조림, 계란말이, 냄비 요리 등 감칠맛이 필요한 대부분의 요리에 쓸 수 있습니다.
다시를 넣으면 간을 어떻게 하나요?
혼다시에 약간의 염분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소금·간장은 다시를 녹인 뒤 맛을 보며 마지막에 조절하세요.
국물 요리를 자주 한다면 혼다시 멸치다시 한 봉지를 두고 필요할 때마다 스틱을 꺼내 쓰면 편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