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 뻐근할 때 파스를 붙이기 애매한 순간이 있습니다. 사무실이거나, 옷이 달라붙거나, 넘기기 귀찮거나. 그런 자리를 채우려고 나온 게 바르는 타입입니다.
안메르츠 요코요코 A 80ml는 코바야시제약의 액체형 소염진통제입니다. 이름의 요코요코는 일본어로 옆으로 옆으로라는 뜻인데, 스펀지 부분을 환부에 대고 좌우로 문지르는 사용법에서 나왔습니다.
100mL에 들어가는 것
| 유효성분 (100mL 중) | 분량 | 역할 |
|---|---|---|
| l-멘톨 | 3000mg | 청량감·진통 |
| 살리실산글리콜 | 2500mg | 소염·진통 |
|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 100mg | 항히스타민 |
| 노난산바닐리아미드 | 12mg | 온감·혈행 촉진 |
| 니코틴산벤질에스테르 | 10mg | 혈관 확장 |
차가운데 따끈해지는 이유
바르면 처음에는 시원하고 조금 지나면 은근하게 데워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건 설계된 순서입니다. l-멘톨 3000mg이 먼저 차가운 자극을 주어 통증 감각을 둔하게 만들고, 뒤이어 노난산바닐리아미드와 니코틴산벤질에스테르가 피부 근처 혈행을 늘립니다. 기분 탓이 아니라 성분이 하는 일입니다.
소염진통의 중심은 살리실산글리콜 2500mg이고,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은 바른 자리의 가려움이나 불편감을 누르는 역할입니다.
어떻게 바르나
하루 몇 차례, 환부에 적당량을 바릅니다. 효능은 어깨결림, 근육통, 근육피로, 요통, 타박상, 염좌, 관절통입니다.
주의할 점도 명확합니다. 상처가 난 피부나 점막, 습진이 있는 부위에는 바르지 않습니다. 바른 뒤에는 손을 씻어야 하고, 바르자마자 목욕하면 자극이 세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순서를 바꿔 목욕 후에 바르는 편이 좋습니다.
파스·서포터와는 쓰는 자리가 다릅니다
액체형의 장점은 옷 위로 티가 나지 않고 즉시 바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신 지속 시간은 붙이는 제형보다 짧습니다. 밤새 유지하고 싶은 통증이라면 로키소닌EX 테이프 21매처럼 하루 한 장만 붙이는 제품이 맞고, 넘기기 쉬운 작은 부위에는 동전파스 156/78/쿨156/쿨78가 편합니다.
반복 동작으로 손목이나 무릎에 부하가 쌓이는 경우라면 약으로 누르기보다 반테린 서포터 손목/ 팔꿈치/ 무릎처럼 관절을 받쳐주는 쪽을 같이 쓰는 편이 근본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하루에 몇 번 바르나요?
하루 몇 차례, 환부에 적당량을 바릅니다.
어떤 증상에 쓰나요?
어깨결림, 근육통, 근육피로, 요통, 타박상, 염좌, 관절통에 쓰는 제품입니다.
바르면 왜 따끈해지나요?
노난산바닐리아미드 12mg과 니코틴산벤질에스테르 10mg이 피부 근처 혈행을 늘리기 때문입니다. 먼저 느껴지는 시원함은 l-멘톨 3000mg에서 옵니다.
목욕 전과 후 중 언제 바르는 게 좋나요?
바른 직후에 목욕하면 자극이 세게 느껴질 수 있어 목욕 후에 바르는 편이 무난합니다.
파스와 무엇이 다른가요?
액체형은 옷 위로 티가 나지 않고 즉시 바를 수 있지만 지속 시간은 붙이는 제형보다 짧습니다. 오래 유지하고 싶으면 테이프형을 고릅니다.
